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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터디/자격증

컴퓨터활용능력(컴활) 1급 꼭 필요한가?

by 찌노오 2022. 5. 31.

사실 자격증이란 수단정도로 생각하는게 맞다.

그래서 다들 점수만 대충 맞추고 '취득'하는데 집중하는게 현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보편적인 문과생, 사무직에게 그나마 현업에서 도움이 되는 자격증이라고 하면

바로 컴퓨터활용능력 1급, 컴활이라 할 수 있다.

 

1 . 컴퓨터활용능력이란?

산업계의 정보화 진전되면서 영업, 재무, 생산 등의 분야에 대한 경영분석은 물론 데이터 관리가 필수적입니다. <컴퓨터활용능력> 검정은 사무자동화의 필수 프로그램인 스프레드시트(SpreadSheet), 데이터베이스(Database) 활용능력을 평가하는 국가기술자격 시험입니다.
- 대한상공회의소 자격평가사업단

 

 

2 . 자격증 취득할 만 한가?

자 그럼 여기서 궁금할 것이다.

이 자격증 필요한가? 꼭 따야하나? 

 

결론은,

이거 찾아볼 시간에 시험 준비하면 된다.

 

이 글을 검색이든 뭐든 봤다는 건, 자격증에 대해 궁금하다는 소리고 궁금할 시간에 그냥 공부해서 취득할 수 있는 자격증이라 생각한다. 

 

 

3. 그래서 너는? 

필자는 취업준비가 아니라 직장생활을 5년차 즈음 취득했는데,

당시 대부분의 업무를 엑셀로 하다보니 자연스럽게 사무실 안에서는 적어도 나보다 잘하는 사람은 없더라.(물론 내 생각)

 

그러다보니 매일 쓰는 기능, 손에 익은 방식으로만 엑셀을 쓰게 되었다.

그래서 특정 기능, 예컨대 매크로, VBA 등 어려운 기능은 새로 공부하려고 하질 않았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이 부분에 대해서 알려줄 사수가 없었기 때문에 기능의 존재 자체를 몰랐다.

 

그러다가 막히는 함수 때문에 구글링을 하다가 VBA나 매크로를 알게 되었고,

이걸 쓸려고 이것저것 공부를 하다가 자격증까지 취득하게 되었다. 자격증을 준비하면서 배웠던 기능들은 지금도 적절히 꺼내 쓰고 있다. 

 

 

4. 마무리

지금은 대부분 취업준비를 위해 준비하는(공무원이나 공기업을 위한, 공...공... ) 자격증으로 알고 있다.

 

그러나 나에게는 적어도 이 자격증이 취준의 수단정도로 생각하고 싶진 않다.

 

공부를 하면서 엑셀의 최고단계의 난도(지극히 개인적인)를 경험할 수 있고, 엑세스를 맛보면서 관계형데이터베이스에도 살짝 맛볼 수 있기 때문이다. 그 자체만으로 의미있었던 자격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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