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샵&일러스트레이터 CC 2025 - 수식어가 필요 없는 그래픽 입문서

 

 

[ 맛있는 디자인 포토샵&일러스트레이터 CC 2025 ] 저자 : 빨간고래 , 윤이사라 저자(글) 출판 : 한빛미디  발매 : 2025년 02월 11일

 

책의 구성과 내용

#️⃣  기본정보

ISBN	9791169213349
발행(출시)일자	2025년 02월 11일
쪽수	548쪽
크기	189 * 258 * 26 mm / 1244 g

 

책의 감상평

#️⃣ 간단한 예제로 빠르게 기본 기능 익히기

툴에 대한 활용서의 성격을 가지고 있는 만큼 충분한 예제를 통해서 기능을 쉽게 손에 익힐 수도 있도록 구성되어 있었다.

 

특히 앞쪽에서는 지루한 기능 위주의 설명이 아니라  핵심 기능을 모두 사용해 실제 이미지를 만들어 볼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덕분에 포토샵의 기본 메뉴창과 속성패널, 도구바까지 빠르게 익혀볼 수 있었는데 개인적으로 너무 좋은  구성이라 생각한다.

 

첫 번째 예제인 기본 기능 맛보기

 

 

 

개체를 선택해 달 위치를 이동하거나, 그라데이션 기능을 이용해 자연스런 합성을 해볼 수 있다.

 

간단한 예제를 이용해 기본적인 기능을 적용해 볼 수 있다.

 

직접 해보면서 느낀 점은 정말 어렵지 않다는 점과 포토샵이 알아서 잘해준다는 점이다.

그러니 우리는 어떤 이미지에 어떤 효과, 느낌을 주고 싶은지만 결정하면 된다. 

 

#️⃣ 최근에 추가된 기능도 당연히 포함!

보통 디자인 도구를 사용할 때는 필요할 때마다 구글링을 하면서 찾아본다.

커뮤니티의 유용한 팁이나 설명도 충분하지만 그런 것만으로는 높은 수준까지 올라가기 어렵다.

 

왜냐하면 결국 중요한 건, 기능을 알고 있느냐보다 그 기능을 통해 무엇을 표현할 수 있느냐이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포토샵에서 배경을 제거해 새로운 분위기를 만들어낼 수 있다는 아이디어 자체를 떠올릴 수 있는지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Refine hair 같은 기능 역시 알고 있다면 매우 유용하지만 최근에 추가된 기능이라 이런 책이 없다면 알기 어렵다.

시간이 지날수록 포토샵의 배경제거 방법은 다양하고 섬세하면서 간편하게 진화하고 있다.

 

포토샵이나 일러스트레이터를 오랫동안 다뤄봤던 사람이라도 이 책을 그냥 가볍게 읽어보는 것만으로 좋은 인사이트를 얻어갈 수 있을 것 같다.

 

#️⃣ 미리 공부하지 않으면 절대 실전에 써먹을 수 없는 기능들

아래 원본 이미지를 보면 소녀가 고개를 숙이고 있다.

전반적으로 어두우면서 무거운 분위기를 나타내고 있다. 여기에 닷지도구를 사용해 소녀의 얼굴만에만 자연스럽게 뿌려주면 기도를 하거나 희망을 품는 듯한 이미지로 바뀐다. 반대로 번, 스펀지도구를 통해 채도를 낮추고 부분적으로 어둡게 만들었더니 더 우울해 보인다.

 

이러한 기능은 다른 기능들을 대체할 수 있는데 예컨대 번도구를 이용해, 비네팅(vignetting) 효과를 줄 수도 있고 간단한 빛 연출도 가능하다. 그러나 이미지나 상황에 따라 어떤 기능을 사용할지는 오로지 경험을 통해서만 알 수 있으니 몰랐던 기능들은 최대한 익혀두는게 좋다고 생각한다.

 

왼쪽의 원본 사진을 닷지 도구로 빛을 받아 밝은 분위기를 낼수도 번, 스펀지도구를 통해 더 우울하게 만들수도 있다.

 

이처럼 간단한 예제 파일을 통해 직접 실습해보고 기능을 익혀볼 수 있는 지극히 실전서다운 구성은 기본적으로 갖추고 있다.

 

추천독자

포토샵과 일러스트레이터를 입문하려는 사람

 

 

 

 

 💡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