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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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구성과 내용
#️⃣ 기본정보
ISBN | 9791169213622 |
발행(출시)일자 | 2025년 03월 21일 |
쪽수 | 368쪽 |
크기 | 154 * 225 * 21 mm / 625 g |
#️⃣ 목차 및 구성
- Part 01 챗GPT 기본 사용 마스터
첫 번째 파트에서는 Chat GPT를 어떻게 사용하고 설정하는지를 알려준다.
프롬프트 기본 가이드라인과 원칙 그리고 이 책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프롬프트 프레임워크까지 다룬다.
- Part 02 챗GPT 실전업무스킬
두 번째 파트에서는 이메일, 파일 정리, 기획서, 보고서, 엑셀, PPT까지 일반적인 사무 업무에서 chat GPT의 사용법을 다룬다.
- Part 03 챗GPT 나만의 업무 자동화 봇 GPTs
GPT의 핵심 기능 중 하나인 GPTs를 통해 커스터 마이징을 하거나 특정 업무에 특화된 앱을 만드는 방법을 다룬다.
- Part 04 AI 도구 활용법
마지막으로 chat GPT뿐만 아니라 다른 생성형 AI를 소개하고 활용하는 방법을 짧게 설명한다.
책의 감상평
🧠 ChatGPT가 바꾼 창작의 패러다임
ChatGPT가 세상에 등장한 지도 어느덧 2년 반이 지났다.
그전까지 'AI'라고 하면 대부분은 통계 기반 알고리즘이나 대규모 데이터를 활용한 추천 시스템이 전부였다.
예를 들면, 고객의 키워드를 입력받아 정형화된 응답을 제공하는 챗봇이나, 구매 패턴을 분석해 상품을 추천하는 시스템처럼 말이다.
기술적으로는 이미 기계학습이나 딥러닝 기술이 접목되어 있었지만, ‘누구나 직접 써보며 창작할 수 있는 도구’는 아니었다.
그런 의미에서 ChatGPT의 등장은 확실히 패러다임의 전환이었다.
범용성과 빠른 응답 속도는 물론, 사용자 스스로 직접 콘텐츠를 만들어낼 수 있는 인터페이스라는 점에서 더더욱.
하지만, 너무 쉬운 사용법에 담긴 또 다른 장벽
쉽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은 큰 장점이지만, 오히려 그 때문에 ‘디지털 노마드’라는 이름으로 자기계발서나 부업 강의 콘텐츠를 파는 이들 사이에서 과도한 GPT 붐이 일어났다.
그 결과, 내용 없이 껍데기뿐인 GPT 콘텐츠들이 쏟아졌고, 오히려 이로 인해 처음 GPT를 접하는 사람들이 혼란을 겪게 되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벌어졌다고 생각한다.
오늘 소개할 책은 위에서 말한 GPT 활용서들과는 결이 완전히 다르다.
가장 큰 특징은, GPT 활용을 위한 '프롬프트 프레임워크'를 제시하고 있다는 점이다.
🔹 프롬프트 프레임워크란?
GPT를 사용할 때 많은 사람들이 겪는 문제 중 하나는 프롬프트(질문)를 어떻게 작성해야 할지 모른다는 것이다.
이 책은 그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아래와 같은 6가지 구조화된 프레임워크를 제공하고 있다.
1 | 원-목-결 | 원하는 일 → 목적 → 결과 |
2 | 임-행-목 | 임무 → 행동 → 목적 |
3 | 역-자-단-결 | 역할 → 자료 → 단계 → 결과 |
4 | 역-행-상-기 | 역할 → 행동 → 상황 → 기대 |
5 | 배-목-행-상-임 | 배경 → 목표 → 행동 → 상황 → 임무 |
6 | 임-요-행-상-예 | 임무 → 요청 → 행동 → 상황 → 예시 |
이 프레임들을 보면, 기업에서 자주 사용하는 기안서나 보고서, PT 기획안의 구성과도 유사하다.
즉, GPT에게 명확하게 '무엇을 원하는지' 전달하는 구조적 언어를 배울 수 있다.

🧩 실무 중심 사례로 '진짜 쓸모'를 체득하다.
이 책이 특히 인상 깊었던 부분은, 단순한 예시 나열이 아니라 실제 직장인의 업무 흐름을 반영한 실용 중심 구성이라는 점이다.
예를 들면,
- 보고서, 이메일, 기획안 작성
- 엑셀, 파워포인트 기반의 반복 업무
- 고객 대응, 요약, 자료 정리 등 커뮤니케이션 비용이 큰 일들
이런 일상 업무들을 어떻게 GPT로 자동화하거나 보조받을 수 있는지를 체계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즉, 따라하다 보면 어느새 ‘나만의 GPT 업무 툴킷’을 갖추게 되는 셈이다.
💬 마무리 : 단순히 GPT를 잘 활용하기 위함은 아니다.
책을 읽고 나면 어쩐지 내용 익숙하다.
사실 저자가 말하는 프레임워크는 Chat GPT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회사 생활 전반적으로 필요한 프레임워크다.
우리가 기안서나 보고를 할 때 저런 프레임 워크를 지키지 않는다면,
상사는 맥락을 잘 이해하지 못하거나, 혹은 곡해로 인해 잘못된 의사결정을 할 수 있다.
즉, 저자가 제시한 프레임워크는 단순한 형식이 아니라, 효과적인 의사소통을 위한 필수 도구라 볼 수 있다.
이러한 측면에서 볼 때, 이 책은 단순히 GPT를 잘 활용하기 위한 가이드를 넘어서, 업무 전반에 걸쳐 더 나은 커뮤니케이션과 사고 구조를 갖추도록 돕는 실용서라고 부르고 싶다.
추천독자
Chat GPT를 통해 효율적인 업무를 하고 싶은 사람
💡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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